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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통신硏, 최대 4Gbps급 5G 소형 기지국 소프트웨어 개발 - 연합뉴스

2025-04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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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 전자통신硏, 최대 4Gbps급 5G 소형 기지국 소프트웨어 개발




(대전=연합뉴스) 박주영 기자 = 한국전자통신연구원(ETRI)은 4Gbps(초당 기가비트)급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5G(5세대 이동통신) 스몰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.

스몰셀은 기지국보다 좁은 영역을 지원하는 소형 기지국이다. 데이터 이용량이 많거나 신호가 약한 지역에 적은 비용으로 설치해 기지국과 비슷한 전송 속도를 낼 수 있다.

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 등의 보급으로 트래픽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5G 시대에 기지국 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.

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손바닥만 한 크기의 스몰셀로 100명이 동시에 40Mbps(초당 메가비트)의 속도로 안정적인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성능으로,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ETRI는 설명했다.

실내 환경 등 좁은 범위에서 고속·고품질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영상통화, 실시간 스트리밍, 로봇 원격 제어 등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.

스마트 제조, 스마트 공장, 국방망 등 독점적인 5G 특화망에 적용할 경우 데이터 전송 속도는 물론 네트워크 안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
이번 연구에는 유캐스트, 퀄컴, 콘텔라, 한화시스템, SK텔레콤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.

jyoung@yna.co.kr

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50304050600063?input=1195m

송고 2025년03월04일 09시50분